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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SR 통합 속도…KTX·SRT 연결 중련열차 15일 시범도입

등록 2026.05.14 11:00:00수정 2026.05.14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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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SRT 2편성 열차 1편성 연결 운행…공급석 확대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와 에스알(SR)이 운영하는 SRT의 모습. 2025.09.06. (사진=뉴시스 DB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와 에스알(SR)이 운영하는 SRT의 모습. 2025.09.06. (사진=뉴시스 DB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KTX와 SRT 고속열차가 하나의 편성으로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열차 운행이 오는 15일부터 시범운영된다.

중련열차운행은 오는 9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의 고속열차 운영사 통합을 앞두고 하나로 연결된 열차 운행을 위한 것이다.

14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에 따르면 코레일(사장 김태승), 에스알(대표이사 정왕국)은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열차’를 오는 15일부터 도입한다.

이번 시범 운행은 지난 2월 교차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운영을 실제 운행 방식으로 확장하는 두 번째 단계이다.

국토부는 중련운행 도입을 통해 ▲열차 좌석 공급 확대 ▲KTX 수서역 출·도착 운임 10% 인하 등 그간 서울역 KTX 수서역 SRT로 구분돼 운행했던 열차를 하나의 열차로 이용할 수 있어 국민의 이동 편의와 교통비 부담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SR 통합 속도…KTX·SRT 연결 중련열차 15일 시범도입



중련열차는 KTX와 SRT 2편성의 열차를 연결해 1편성으로 운행하는 방식이다. 향후 고속철도 통합운영의 핵심 기반이 되는 기술로 향후 부족한 좌석수도 확대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시험운행에서 실제 운행 환경에서 통신·제동·비상제어 등 주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면서 좌석 공급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시행한다. 추가로 확보한 SRT 차량을 활용해 좌석공급 확대를 위한 운행도 병행한다.

중련운행 열차는 KTX와 SRT의 운임을 같게 적용한다. KTX 운임은 약 10% 할인해 SRT 요금 수준으로 맞춘다.

다만 운임이 할인되는 열차 이용 시 KTX의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SR의 모바일 앱, 누리집, 역 창구 및 자동발매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향후에는 예매 시스템 통합을 통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교차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운영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적의 통합운행 계획을 수립해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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