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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장관, APEC 여성경제회의 참가…'고용평등공시제' 소개

등록 2026.05.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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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서 15~16일 개최…정부 수석대표 참석

성별임금격차 해소·돌봄경제 지원 정책 사례 발표

AI 성평등 전략포럼 등 과학기술 분야 대응도 소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5일부터 열리는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성평등부는 APEC 여성경제회의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주제로 15~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원 장관은 15일 고위급 정책대화와 민·관 합동대화 등에 참여한다.

우선 고위급 정책대화에서는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돌봄경제 지원을 위한 '고용평등공시제' 도입 추진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여성 고용기준 미달 기업에 개선 계획 제출과 이행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하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최근 개정된 '아이돌봄지원법'에 따라 도입된 아이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와 민간 돌봄기관 등록제도도 소개한다. 민간 아이돌봄 인력·기관에 대한 공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대화에서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 혁명 시대의 여성 역할 확대 등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정책 대응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성평등한 AI 환경 조성을 위한 'AI 성평등 전략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성평등부는 AI 생성물에 대한 사전검증 체계 도입, 알고리즘 편향 개선,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제도 정비 과제 등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적 아시아·태평양을 위한 디지털·스마트 전환에서의 여성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아시아·태평양을 위한 녹색·저탄소 전환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 ▲포용적 아시아·태평양을 위한 여성 고용 및 창업 촉진 등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원 장관은 "AI를 사용한 과학기술 혁명 시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 포용적 성장을 위해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회원경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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