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연천 구석기 축제' 문화 체험 부스 운영
재학생 실무 역량 강화 및 문화유산 교육 실천
한국대중고고학회·전곡선사박물관과 MOU…선사 문화 대중화 견인
![[서울=뉴시스] 지난 4일 한양대 ERICA 문화인류학과와 전곡선사박물관,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729_web.jpg?rnd=20260514155751)
[서울=뉴시스] 지난 4일 한양대 ERICA 문화인류학과와 전곡선사박물관,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 구석기 축제는 1993년 문화인류학과 배기동 명예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래, 전곡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프랑스·독일·일본·대만 등 7개국 10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계구석기체험마을' 프로그램은 실험고고학을 바탕으로 선사시대 도구 제작과 사냥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학과 재학생들은 국외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쌓았다. 학생들은 전 세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는 대중고고학·박물관 교육·문화유산 교육 등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축제에 참석한 문화인류학과 안신원 교수는 "문화유산 교육의 본질은 현장에 있다"며 "연천 구석기 축제는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학생들과 함께 세계 선사 문화의 정수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한 문화인류학과 학생은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선후배가 함께 땀 흘린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인류학과는 이번 축제 기간 중 전곡선사박물관 및 한국대중고고학회와 함께 '대중고고학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연천 구석기 축제와 세계구석기체험마을을 기반으로 대중고고학 및 문화유산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