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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1Q 매출 첫 1500억 돌파…영업익 전년比 두 배

등록 2026.05.14 17: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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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매출 1562억원…영업이익 288억원

드림타워 카지노 흥행…비수기 적자 개선 고무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주력 사업인 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와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 부문의 동반 흥행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62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하면서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5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121% 늘어나며 지난해보다 수익성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도 2024년 1분기 8.3%에서 지난해 10.7%, 올해 18.4%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237억원 적자에서 75억원 적자로 개선됐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연중 가장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임에도 적자가 개선됐다며 매출이 늘어날수록 이익 증가폭이 커지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올해부터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1186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카지노 이용객 수는 15만55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7.3% 증가했다. 테이블 드롭 금액도 5738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7% 늘었다.

테이블 홀드율은 19.7%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호텔 매출액은 38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2% 증가했다.

객실 판매 수는 1분기 10만9233실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으며 객실이용율(OCC)은 전년 동기 55.3%에서 75.9%로 올랐다.

외국인 투숙 비중은 전년 동기 66.8%에서 73.5%로 증가했다.

식음료(F&B) 부문은 이용 고객이 28만5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면서 매출도 95억4000만원으로 24.1% 증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중동 정세 우려와 비수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역대 최고의 매출과 함께 폭발적인 이익 창출력을 보여줬다"면서 "본격적인 관광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은 퀀텀 점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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