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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원·달러 환율 1483.3원…일평균 변동폭은 8.9원

등록 2026.05.15 12:00:00수정 2026.05.15 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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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투자금은 4개월 연속 순유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5.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불거진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46.8원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83.3원이다. 종전 기대감이 줄어들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자 지난 13일 기준 환율은 1490.6원으로 하락폭을 줄인 상태다.

환율의 변동성도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3월보다 줄었다. 3월 11.4원에 달했던 환율의 일평균 변동폭은 지난달 8.9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변동률도 같은 기간 0.76%에서 0.59%로 줄어들었다.

소비심리 부진 등으로 경기 모멘텀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보였다. 3월 100.0에서 지난달 98.1로 떨어졌다. 13일 기준으로는 98.5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은 26억8000만 달러 증발하며 순유출 규모를 줄였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경계감 등으로 4개월 연속 순유출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지난달 7일 이후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된 결과라는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은 지난달 대외 외화 차입 여건은 이란 전쟁으로 가산금리가 다소 상승했지만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단기 대외 차입 가산금리는 19bp로 전월(14bp)보다 상승했고, 중장기 대외 차입 가산금리도 45bp로 전월(37bp)에 비해 올랐다. CDS프리미엄은 전월(30bp)과 유사한 수준의 31bp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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