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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트리티케일' 새로운 사료작물 가능성 확인

등록 2026.05.15 1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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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 축협 등과 현장 평가 진행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지역 목장에서 사육중인 한우.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지역 목장에서 사육중인 한우.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작물인 트리티케일이 제주지역의 새로운 사료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트리티케일에 대한 현장 평가 결과 제주지역 사료작물로 적합성이 높고 생육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작물로 가축 기호성과 영양성이 우수한 밀의 장점과 추위 및 쓰러짐에 강한 호밀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사료작물이다.

도 농기원은 제주지역에서 트리티케일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0ha 규모로 시작한 실증사업을 올해 7.4ha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는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86점으로 나타났으며 ▲공급 확대 필요성(90점) ▲실증 지속 추진 필요성(90점) ▲수량성(86점)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식량과학원, 서귀포시축산협동조합과 진행한 이번 평가에선 트리티케일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혼파 재배 비율 설정과 한우 사료 급여 시 기호성 검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도 농기원은 제주지역에 적합한 혼파재배 기술을 검토하고 축산농가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료 급여 기호성 검증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2027년부터는 도내 축산업협동조합과 공동 실증을 확대해 트리티케일의 사료작물 적합성을 검토하고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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