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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vs홍진영, 박결vs최은우…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 격돌

등록 2026.05.16 1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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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첫 매치플레이 우승 도전…"죽을힘 다해서"

박결은 "모든 플레이 만족…내일 웃으면서 하고파"

[서울=뉴시스] 방신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 진출.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신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 진출.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준결승에서 방신실과 홍진영2, 박결과 최은우가 격돌한다.

방신실은 16일 강원 춘천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서교림을 2홀 차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16강에서 연장 끝에 신다인을 꺾은 방신실은 서교림과 8강에서 16번 홀(파3)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뤘지만,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을 내리 잡고 승리를 따냈다.

방신실은 16강에서 안송이, 8강에서 홍정민을 연달아 꺾은 홍진영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KLPGA에 따르면 첫 매치플레이 우승이자 통산 6승 기회를 잡은 방신실은 "하루 종일 골프 친 게 오랜만이다. 연장까지 하면 38홀을 쳤는데, 마지막에는 무슨 정신으로 쳤는지 모를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방신실은 "나도 믿기지 않는다"며 "내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물고 늘어지니까 뒤집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승 시 방신실은 스트로크 플레이, 변형 스트로크 플레이, 매치플레이에서 전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한 방신실은 "무엇보다 후원사 대회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 죽을힘을 다해서 칠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박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 진출.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 진출.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준결승 반대편 대진에선 박결과 최은우가 격돌한다.

박결은 16강에서 최가빈, 8강에서 최예림을, 최은우는 16강에서 유서연2, 8강에서 노승희를 꺾고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생애 처음 준결승 진출을 달성한 박결은 "이틀 연속 36홀은 처음이었는데, 모든 플레이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며 "버디보다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딱 한 번만 더 이겼으면 좋겠다"고 각오한 박결은 "그동안 매치플레이를 한 번도 즐긴 적이 없었는데, 내일은 웃으면서 하고 싶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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