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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하자 이란 군용기 폭파…트럼프, SNS에 AI 영상 게재

등록 2026.05.18 07:35:56수정 2026.05.18 0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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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엔 미군 함선이 이란 군용기 타격하는 모습 담겨

[서울=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좀처럼 진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군용기를 타격하는 영상을 거듭 올렸다. 사진은 트루스소셜 캡처. <사진캡쳐=트루스소셜>

[서울=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좀처럼 진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군용기를 타격하는 영상을 거듭 올렸다. 사진은 트루스소셜 캡처. <사진캡쳐=트루스소셜>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좀처럼 진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군용기를 타격하는 영상을 거듭 올렸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에는 약 5초 정도의 영상이 두 차례 올라왔다.

영상의 구도는 조금 다르지만, 같은 장면을 담고 있다. 미국 국기를 단 군함이 이란 국기를 단 군용기에 무기를 발사해 폭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특히 오른쪽에 비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사(Fire)"라고 외치자 레이저로 보이는 무기가 이란 군용기에 발사된다.

영상은 인공지능(AI)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대(對)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영상을 올린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신화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통화에서 대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이스라엘 국영 칸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칸TV는 또한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경우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저녁 네타냐후 총리가 각료 회의를 소집했으며,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이 현재 맞서고 있는 여러 전선 상황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안보 참모진을 소집해 이란 공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까지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미국이 실제로 제한적 공습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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