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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등하굣길 없앤다"…서울경찰, 통학로 274곳 동시 점검

등록 2026.05.19 14:30:00수정 2026.05.19 15: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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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 청장·31개 서장 통학로로 출동

드론 띄우고 CCTV 사각지대 등 확인

자율방범대도 동참…매월 정례화 추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경찰청은 19일 학생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 전역 학교 주변 274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장과 31개 경찰서장이 직접 통학로를 걸으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학생·학부모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2025.04.0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경찰청은 19일 학생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 전역 학교 주변 274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장과 31개 경찰서장이 직접 통학로를 걸으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학생·학부모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2025.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서울경찰청이 학생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 전역 학교 주변 274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장과 31개 경찰서장이 직접 통학로를 걸으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학생·학부모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초중고교 하교 시간대에 서울 전역에서 '학생안전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장, 243개 지역 관서장이 각급 학교의 통학로로 직접 출동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실제로 이동하는 통학로, 학원가, 버스정류장, 주거지 골목 등을 걸으며 생활 동선상의 위험 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선일여중·여고 일대를 찾는다. 해당 지역은 반경 500m 안에 7개교와 학생 4293명이 밀집해 있어 통학 동선이 복잡한 곳이다.

경찰은 이 일대 방범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드론을 띄워 하굣길 동선과 주변 취약 요인을 살필 방침이다.

또 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을 만나 통학로 불안 요소와 순찰이 필요한 지점을 듣고, 순찰신문고 안내문(리플릿)도 배포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학생대표와 학부모, 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은평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통학로 위험 요소와 시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 전역에서는 경찰관 5110명과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치안파트너 2430명이 동시에 현장 점검에 참여한다.

경찰은 이번 점검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매월 정례화할 방침이다.

박 청장은 "학생 안전은 서울 경찰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기본질서"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하다고 말한 곳은 반드시 찾아가 순찰하고 개선해 학생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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