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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근 누락 송구…구조 안전 철저 검증"

등록 2026.05.20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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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GTX-A 철근 누락' 현안질의

"불편 겪은 시민께 송구…안전 강화 최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7일 오전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의 모습. 2026.05.1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7일 오전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의 모습. 2026.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철근 누락 사고와 관련, "이번 사안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시민 여러분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철도 건설의 품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서울시가 수립한 시설물 보강 계획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 삼성역 공사 현장 기둥 구조물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과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승강장 기둥의 주철근이 설계도면상 2열로 시공돼야 했지만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설계 도면 해석 오류로 실제로는 1열만 시공돼 철근 178t이 누락된 것이다.

철도공단은 시공 오류를 인지한 후 시설물 검증 시험을 중단하고, 지하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 공구 지하5층 구조물 안전점검을 했다.

이와 관련, 이 대행은 "향후 공단은 국토부와 함께 특별점검단을 구성 운영해 본 시공 오류 발생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서울시가 수립한 보강 계획과 기시공된 구조물 안전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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