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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원유 수급 위해 특사 보내든지 해야"…김민석·강훈식 언급

등록 2026.05.20 15:45:32수정 2026.05.20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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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 韓 스와프·석유최고가격제 놀랍고 부럽다고"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장기화하는 중동 전쟁에 대비해 원유 수급선 다변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에너지 수급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중질유 중심으로 돼 있다는 거고 주로 중동 지역이 중질유고 그 외 지역은 경질유인 것 같다"며 "그런데 경질유는 공급이 쉬운데 설비가 안 맞으니 설비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건데 얼마나 걸립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저희들이 연구개발(R&D)을 먼저 해야 한다"며 "시기적으로는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원유 수급선 다변화 계획을 좀 더 치밀하게 쓰고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최악에 대비해 플랜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중질유를 어떻게든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특사를 보내든지 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비서실장이 한 번 더 갔다 오든지, 이번에는 총리께서 한번 가시겠습니까"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날 한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국이 도입한 스와프 제도와 (석유)최고가격제 도입 등의 제도에 대해 놀라고 부러워하더라"라며 "차이가 뭔지 아나. 일본에는 김정관이 없잖아"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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