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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개발, 단기 체류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진출

등록 2026.06.10 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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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허브, 내달 하남에 30실 규모 개소

2주~6개월 체류 일상회복 돕는데 집중

[서울=뉴시스] 대웅개발은 내달 6일 경기도 하남시에 시니어 단기 레지던스 케어허브(Care Hub)를 개소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웅개발 제공) 2026.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웅개발은 내달 6일 경기도 하남시에 시니어 단기 레지던스 케어허브(Care Hub)를 개소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웅개발 제공) 2026.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웅그룹 자회사 대웅개발이 고령화로 의료기관과 가정 사이 돌봄 공백을 메울 이른바 '중간 돌봄'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대웅개발은 내달 6일 경기도 하남시에 시니어 단기 레지던스 케어허브(Care Hub)를 개소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첫 입소 시기는 7월 6일부터다.

이를 통해 병원 치료 후 가정으로 돌아가기 전 일상 회복을 돕는 단기 체류형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케어허브는 인지·신체·수면·영양 등 일상 속 건강관리 루틴을 통합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수술 및 치료 이후 재활과 회복이 필요한 이용자,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이 필요한 시니어, 단기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한다. 체류 기간은 최소 2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다.

기존 장기 요양 중심의 요양원이나 거주 목적의 실버타운과 달리, 일정 기간 머물며 일상 복귀에 필요한 생활 리듬을 재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기존 의료기관에서는 치료 일정이나 재활 프로그램이 정해진 시간과 횟수 내에서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케어허브는 생활 공간 자체를 인지 자극과 신체 자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환경으로 설계했다. 시니어가 보다 오랫동안 독립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은 총 30실 규모로,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전 객실이 프리미엄 1인실로 조성됐다. 핵심 경쟁력은 전문 간호 인력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안심 생활관리 체계'라고 회사는 말했다.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구조다.

또 케어허브 객실과 공용 공간에 비접촉식 안심 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낙상 등 안전 이상 징후와 생활 리듬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급 상황 시 간호사와 운영진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기술도 도입했다. 입소 전 디지털 사전 평가 등 점검을 거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이용자의 생활 상태와 관심 케어 분야인 인지 기능 기저치를 측정하고 전문가는 개인 상태에 맞춘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디지털 인지활동 콘텐츠인 실비아헬스와 음성 기반 인지 검사 솔루션 보이노시스 등을 활용해 뇌 건강 상태 변화를 과학적으로 살핀다.
 
시니어 전용 장비를 활용한 균형·근력 운동과 수면 습관 점검, 영양 관리, 정서 안정 활동 등도 병행된다.

힐리언스코어센터에서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개인별 골격근량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신체 활동 루틴을 제안한다.

김윤주 대웅개발 대표는 "시니어의 일상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생활 루틴을 고도화해, 이용자는 편안하고 보호자는 안심할 수 있는 체류형 관리 모델의 표준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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