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센터 특화 프로그램 확대…235명 학생 참여
농협재단 예산 3억원 투입
전국 13개 유학센터 참여
역사·문화·자연환경 연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7/01/NISI20240701_0001589783_web.jpg?rnd=202407011032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재단과 협력해 '2026년 농촌유학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침체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재단은 지난해부터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를 지원하며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됐다. 전국 13개 농촌유학센터가 참여하며 농촌유학생 140명과 지역 학생 95명 등 총 235명이 혜택을 받는다.
각 유학센터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 논산 양지센터는 전통 서예와 검도 수련, 풍물 교육을 진행하고 충북 제천 희망숲센터는 앙상블 정기 강습을 운영한다. 전북 완주 운주센터는 농촌유학 홈커밍과 크리에이터 교육을, 전남 강진 옴냇골센터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의 중점을 양적 확대보다 프로그램 내실화에 두고 있다. 주말이나 방학 기간 단기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각 유학센터의 특성을 살린 장기 프로그램을 편성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진로 탐색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운영 과정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결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도시와 농촌의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의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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