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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인수위 출범…"충북 대전환 밑그림"

등록 2026.06.10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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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과 20명으로 구성…실무·실용 강조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1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신용한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신 당선인과 이강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6.10.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1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신용한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신 당선인과 이강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신용한 당선인의 민선 9기 정책 공약 밑그림을 그릴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충북연구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강일(더불어민주당·청주상당) 국회의원을 위원장,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충북 대전환' 인수위는 정책기획홍보, 정책1·2·3·4, 디지털 대전환 등 6개 분과로 20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됐다.

실용과 민생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현장 전문가들로 포진돼 도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안 점검, 공약 검토,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선 9기 비전인 충북 대전환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도민 삶의 변화와 충북의 미래먹거리·성장동력 설계를 위한 정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책기획홍보분과는 도정 비전 수립과 조직개편, 공약 이행계획, 예산 전략 등 도정 전체 청사진을 설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정균영 전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가 총괄 간사위원을 맡고 박연수 전 충북참여자치연대 집행위원장, 이상정 도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책 1분과는 경제·미래일자리·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한다. 김용기 충북대(천문우주학과) 교수를 간사로,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박광석 청주시활성화재단 상생협력 부장이 함께한다.

정책 2분과는 문화·예술·관광·안전 분야를 담당한다. 지봉구 전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간사를 맡고, 오진숙 충북예총 부회장, 유진국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장이 참여한다.

정책 3분과는 균형발전·복지·노인·유아 등 생활복지 정책을 수립한다. 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을 간사로, 황명구 옥천장애인복지관장, 이연석 이광희 의원 보좌관이 함께한다.

정책 4분과는 여성·농업·환경·노동 등 지역 주민 목소리를 도정 정책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간사를 맡고, 이상용 한국노총 노그워너티에스 노조위원장, 이혜정 YWCA 사무총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수위의 핵심이 될 디지털 대전환 특별분과는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융복합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충북의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김학윤 전 청주대(전자공학과) 교수를 간사로, 김정진 서원대 융복합 학부장, 김승혁 인터젠 컨설팅 파트너 대표가 함께한다.

인수위와 함께 100여명 규모의 매머드급 자문위원회도 활동에 들어갔다. 지방행정 전문가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자문위원장, 장선배 전 충북도의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각 분야 정책 전문가들이 분과별 정책 연구를 뒷받침하게 된다.

신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과거를 관리하는 게 아닌 충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조직"이라며 "능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충북 발전을 위해 누구와도 손잡는 열린 도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실무와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준비된 도정을 선보이겠다"며 "충북 대전환의 첫걸음을 인수위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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