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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스트래티지 매각에도 9500만원대…투자심리는 '공포'

등록 2026.07.08 08:51:30수정 2026.07.08 09:12:24

주요 알트코인 약세…이더리움·솔라나·리플 하락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8일 9500만원대에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약 2억1600만달러(약 3300억원) 규모 비트코인 매각 소식에도 시장 충격은 제한적인 가운데 투자심리는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9% 오른 95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기준으로는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6만356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0.63%, 솔라나는 0.98%, 리플은 0.53% 각각 하락했다.

시장은 전날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각 소식에 주목했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달 29~30일 비트코인 1363개를 평균 5만9256달러에, 이달 1~5일에는 2225개를 평균 6만773달러에 각각 매도했다고 밝혔다. 매각 규모는 약 2억1600만달러에 달한다.

마이클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신용증권 배당금 지급을 위해 약 2억16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22%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7점으로 '공포' 수준으로 바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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