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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 9기 5대 전략·73개 공약 본격 추진

등록 2026.07.08 16:19:28

농어촌기본소득·예산 1조원 시대

"지역 미래 100년 성장 전환점"

[보성=뉴시스] 김철우 보성군수. (사진 = 보성군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김철우 보성군수. (사진 = 보성군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구용희 기자 = 보성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군민 중심의 든든한 행정, 미래를 압도하는 성장 도시 보성'을 실현하기 위해 5대 전략과 73개 공약 추진에 본격 나선다.

8일 보성군에 따르면 민선 9기를 지난 8년의 성과를 완성하고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복지·교육, 농림축산어업, 정주환경, 청년·지역경제, 관광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한다.

5대 전략은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교육도시 실현 ▲미래형 농어촌 혁신과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 전환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과 균형성장 거점도시 구축 ▲청년·지역경제 성장 플랫폼 구축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통한 보성 브랜드 가치 극대화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은 농어촌기본소득이다. 보성군은 다음달부터 2027년 말까지 전 군민에게 매월 20만원을 지급해 생활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어르신 간병비 지원, 맞춤형 일자리 확대, 청년 1000명 유치,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년·다자녀가구 주거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지·교육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예산 4000억원 확보와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150억원 조성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한다.

AI(인공지능) 스마트축사 확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청년농업인 육성, 숙박·체류형 스마트팜 관광단지 조성, 보성 말차가공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생활·산업·관광 SOC 확충도 속도를 낸다. 보성군은 주월산 복합시니어타운 조성, 제2차 공공기관 유치, 공설운동장 현대화, 보성·벌교 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청년 스마트팜·창업 복합공간 조성과 율포항 어촌신활력사업을 통해 청년 정착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제1회 세계 차정원 엑스포 개최, 율포·봇재 관광특구 및 국가정원 지정, 4성급 이상 관광호텔과 컨벤션센터 유치를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한다.

보성군은 광역 교통망 확충과 생활권 확대를 바탕으로 남해안 관광·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기업 유치, 청년 정착을 연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선도하는 성장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민선 9기는 지난 8년간 지역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지역민 삶 속에서 완성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73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민 모두가 변화와 성장을 체감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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