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완주군, 소양면 명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주민안전

등록 2023.04.01 10:27: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 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청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양면 명덕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은 총 2억8000만원을 투입해 명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전개한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설치해 자동차가 회전하도록 하는 교차로다.

명덕사거리는 점멸신호 교차로로 운영돼 왔지만 과속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 안전을 위협해 왔다.

군은 회전교차로 설치로 주민 안전 확보와 함께 원활한 교통 흐름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차로 설치를 위해 군은 교통전문기관인 완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의 회전교차로 설치 타당성 검토를 거쳤다.

지난 2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회전교차로는 오는 8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며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