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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본부, 경기광주시와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협약

등록 2020.10.16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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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한국전력공사에서 세종시에 구축한 전기버스 충전기

[수원=뉴시스] 한국전력공사에서 세종시에 구축한 전기버스 충전기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와 ‘전기버스용 충전인프라 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전 경기본부는 전기버스를 충전하는 100kW 2채널 급속충전기 7기를 구축해 2026년 12월 말까지 6년간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주시는 128kWh 전기버스 15대를 도입한다.

한전은 정부의 그린뉴딜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정책에 맞춰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2025년까지 총 53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은 현재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나주시에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2025년까지 버스·화물차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113만대를 보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전국확대를 통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기택시, 전기화물차 분야로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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