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티빙 개인정보 유출사고 조사 착수…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지난 1일 티빙 측 신고 이후 원인 및 피해 규모 등 조사
3일 조사 심의위 개최 결과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결정
![[서울=뉴시스] 티빙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홈페이지와 앱 접속시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안내' 팝업 공지문.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2151754_web.jpg?rnd=20260603100027)
[서울=뉴시스] 티빙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홈페이지와 앱 접속시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안내' 팝업 공지문. 2026.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티빙 회원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3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티빙은 지난 1일 침해사고를 신고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신고 즉시 티빙 측에 관련 자료 보전을 1일 요구했으며, 사고원인 및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를 3일 긴급 개최한 결과 이번 사고가 중대한 사고에 해당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과기정통부는 위원회 심의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정보유출 및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민관합동조사단 단장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맡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과기정통부 및 KISA 외에도 포렌식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했으며,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유출정보 등을 악용한 스미싱 등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보안공지도 진행했다.
한편 티빙은 최근 공식 공지를 통해 외부의 비인가된 접근으로 인해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ID,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다. 주민등록번호나 결제 관련 유효 정보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출 대상이 아니다. 정보 유출이 전체 회원에서 발생했는지, 일부 회원만 해당되는지 등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인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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