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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부 보고서, 공익 목적 기부 늘어나는 원인 밝혀

등록 2026.06.04 13:07:00수정 2026.06.04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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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자선원조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CAF)이 연구를 통해 세계 각국 사람들이 공익적 목적을 위해 어떻게 기부하고 있고 무엇이 사람들의 관대함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혔다. CAF는 관대함과 시민사회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연구로 세계 기부 보고서(World Giving Report)를 통해 105개국 6만여 명에게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부 행태를 분석한 결과였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전체 응답자의 61%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기부하거나, 자선단체 또는 종교적 목적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64%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소득의 1%를 기부했지만 지역별 격차는 존재했다.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1.6%를 기부한 반면, 유럽에서는 0.6%를 기부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로 조사됐다. 나이지리아 국민들은 자선단체, 종교적 목적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평균적으로 소득의 2.8%를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대한 상위 10개 국가는 모두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위치해 있다.

소득 대비 기부 비율 기준으로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는 25세에서 44세 사이로, 55세 이상 연령층보다 평균적으로 두 배 많은 소득을 기부했다(1.2% 대 0.6%).

기부 대상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분야는 종교 관련 목적이었으며 전체 응답자의 31%가 이를 지원했다. 그다음으로는 아동•청소년 지원과 빈곤 구호 분야가 각각 29%의 지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단체(22%)보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56%)나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55%)를 훨씬 더 많이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럽과 같은 고소득 국가의 기부자들은 저소득 국가의 기부자들보다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에 더 높은 비중의 기부금을 제공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개인적 동기, 사회적 규범, 공동체 소속감 등 기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했다. 인구의 80% 이상이 지역사회에 강한 소속감을 느끼는 국가들은 소속감 수준이 낮은 국가들보다 거의 세 배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원조재단의 마크 그리어(Mark Greer)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부는 가치관, 환경, 경험 등 다양한 요인에 기반한 매우 개인적인 행동이다. 우리는 이 같은 영향 요인과 그것이 전 세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파악해 시민사회의 회복력을 뒷받침하는 활발한 기부 문화가 무엇에 의해 형성되는지 배울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기부를 확대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 개인, 자선단체, 기업, 정부의 대화를 장려하고, 무엇보다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해 더욱 강하고 번영하는 시민사회를 구축할 수 있다."

보고서와 국가별 데이터는www.worldgivingrepor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34023/5997003/Charities_Aid_Foundation_Logo.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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