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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에 꽃다발 건넨 화동은 누구?…김정은 스킨십에도 '눈길'

등록 2018.04.27 11: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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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뉴시스】한국공동사진기자단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화동으로 부터 꽃을 받고 있다. 2018.04.27. photo@newsis.com

【판문점=뉴시스】한국공동사진기자단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화동으로 부터 꽃을 받고 있다. 2018.04.27.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이재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의 순간에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화동(花童)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두 정상이 오전 9시28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남쪽 땅으로 이동하자, 남녀 화동 2명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을 받은 두 정상은 화동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이 화동들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스킨십을 하고, 기념촬영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화동들은 경기도 파주 민간인군사통제선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 내 있는 유일한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경기 파주 군내면 조산리에 있는 대성동 마을은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남측 민간인 거주 구역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린이 환영은 새 시대를 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지난해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정상들에게도 어린이들이 환영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정상회담에서 화동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은 환대의 의미로 외교적 관례다. 실제 2000년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때도 북한 어린이에게 꽃다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두 정상은 의장대 사열과 사전회담 등에 이어 오전 10시15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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