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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김정은, 트럼프 갖고 놀려 한다면 北정권 종말"

등록 2018.05.07 04: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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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 잘되면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

【워싱턴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미시간행 비행기가 대기 중인 앤드류 공군기지로 떠나기 전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워싱턴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미시간행 비행기가 대기 중인  앤드류 공군기지로 떠나기 전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전 미국 대통령들처럼 갖고 놀려 한다면 북한 정권의 종말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뉴욕 AM 970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문제는 바로 이 거다. 그들은 전직 대통령 모두를 갖고 놀았다. 클린턴, 부시 전부 다"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그들이 트럼프를 갖고 놀려 한다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는 '북한이 우릴 능숙하게 갖고 놀았지만 나한테 그럴 순 없을 걸'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얼굴을 맞대고 앉고서도 거래에서 빠져나오려고 하거나 그를 갖고 놀려고 한다면 최악이 될 것이라고 말해 주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게 한다면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을 뜻한다. 그(김정은)도 이를 알 필요가 있다"며 "내가 김정은이라면 난 트럼프에게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지적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전쟁까지 무릅쓰고 군대를 재건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북한과 중국의 태도를 변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일을 해낼 수 있다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한국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면 그는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는 진보 진영을 미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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