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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논문조작 폭로' 류영준 교수, 명예훼손 재판에

등록 2018.05.07 15: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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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교수, 줄기세포 논문조작 최초 폭로 인물

"황 박사, 朴 정부 비선 실세들과 친분" 주장

지난해 11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돼

황우석 박사. 임한희기자 Ihh@newsishealth.com

황우석 박사. 임한희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황우석 박사의 제자인 류영준 강원대 교수가 황 박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류 교수는 2006년 황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최초로 폭로한 인물이다.

 7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류 교수는 언론 인터뷰와 토론회 등에서 세 차례에 걸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황 박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류 교수는 2016년 11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황 박사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들과 친분이 있었고 차 병원의 줄기세포 연구 특혜와 관련해 황 박사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황 박사는 자신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뷰가 이뤄졌다며 류 교수를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해 11월30일 류 교수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했다.

 류 교수 측은 직접 해당 내용에 대해 들었거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고 전문가로서 문제 제기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14일 첫 공판기일이 잡혔고 오는 9일 오후 두 번째 공판이 있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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