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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 집행유예로 풀려나면 추가 구속영장 신청"

등록 2018.05.08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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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검찰에 증거목록 추가 송치

8억원 의심 자금, 거래·통화내역 분석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 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2018.05.02.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 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드루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신청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8일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드루킹이 현재 받고 있는 법원 재판과 관련해 "(집행유예로 나올 경우) 필요시 추가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오는 16일까지 증거목록을 검찰에 추가 송치할 예정이다. 지난 4일까지 휴대폰 4대와 컴퓨터 1대 등 8점을 넘겼고 나머지 압수물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대로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의 위법 행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텔레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입 맞추기를 한다는 정황 등을 포함해 공모 및 증거인멸 행위를 확인할 경우 입건해 조사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원회가 경공모의 은행 계좌 4개에서 약 8억원 가량의 의심되는 자금 흐름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서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부터 거래 내역과 통화 내역을 제공받아 분석하는 중이다.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 인물의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 확정된 바 없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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