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클럽들 핼러윈데이 휴업, 클럽형태 변칙영업 단속

등록 2020.10.29 14:53: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 중구의 클럽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DB

대구 중구의 클럽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DB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동성로 소재 클럽들이 핼러윈데이(31일)가 있는 주말 영업을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럽들의 휴업 결정은 서울 이태원발 집단 확산의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클럽 영업주가 뜻을 함께해 이뤄지게 됐다.

대구시는 클럽의 영업 중단으로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클럽 대신 다른 형태의 불법변칙업소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동성로 로데오거리 음식점을 비롯한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공무원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날부터 11월1일까지 클럽,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고위험시설 핵심 방역수칙 및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구시는 30일과 31일 동성로 로데오거리뿐만 아니라 안지랑 곱창골목 등 핼러윈데이 파티가 열릴 만한 업소에 대해 심야 집중시간대에 점검을 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으로 집합금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음식점이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 업소도 점검해 위반업소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핼러윈데이 기간 클럽이 영업을 중단한 틈을 타 일반음식점이 클럽 형태의 영업을 하는 것을 집중 점검해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불법변칙 영업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