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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긴급체포' 김용현 재소환 조사…구속영장 청구 전망

등록 2024.12.08 17:37:46수정 2024.12.08 1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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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밤 구속영장 청구 전망

[서울=뉴시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는 등 내란죄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소환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는 등 내란죄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소환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박선정 기자 =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조사 중 긴급체포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소환 했다. 검찰은 이르면 9일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수본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 전 장관을 이날 오후 재소환 조사하고 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오전 7시50분경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후 동부구치소로 이송된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앞선 조사 과정에서 일부 사실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위법성 여부를 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장관과 계엄군 주요 지휘부 간 엇갈린 진술에 대해 집중 확인할 전망이다.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 청구 만료시점이 48시간 이내인 만큼 최대한 수사를 진행한 후 오는 9일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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