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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다음주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 출간…정치 행보 재개할 듯

등록 2025.02.17 21:49:38수정 2025.02.17 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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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출간 예정…정치 철학 등 내용 담겨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4.12.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4.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자신의 정치 철학을 담은 책을 출간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17일 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잠행을 이어왔다.

지난 설 연휴 기간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등 보수·진보 진영 원로 인사를 두루 만나며 정치 행보에 관한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친한동훈)계에선 한 전 대표가 조기대선을 염두에 두고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공개 행보를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한 친한계 관계자는 "책 제목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복귀 시점과 메시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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