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키움에 부상 악재…마무리 주승우, 팔꿈치 수술 받는다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재활까지 1년 소요 전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키움 투수 주승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7.1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20884462_web.jpg?rnd=2025071021513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키움 투수 주승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7.10. [email protected]
마무리 투수 주승우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
키움 구단은 "주승우가 오는 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수술 후 재활을 포함해 복귀까지 1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주승우는 지난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투구하던 중 오른쪽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다.
11일 두 차례 정밀검진을 받은 주승우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서울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22년 1차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주승우는 2024시즌부터 팀의 마무리 중책을 맡았다.
지난해 14세이브를 거둔 주승우는 올 시즌 42경기에서 44이닝을 던지며 2승 2패 16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45로 한층 안정감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주승우는 키움 구단을 통해 "시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재활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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