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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갑자기 솟구치더니 '쾅'…탑승자 1m 공중부양

등록 2025.09.13 04:15:00수정 2025.09.13 0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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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4일 부산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으로 수직 상승하는 모습. 탑승객은 공중부양 하듯 위로 솟구쳤다 떨어지고 그 위로 천장 철제 상판이 떨어져는 모습. (영상출처: 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 2025.09.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4일 부산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으로 수직 상승하는 모습. 탑승객은 공중부양 하듯 위로 솟구쳤다 떨어지고 그 위로 천장 철제 상판이 떨어져는 모습. (영상출처: 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 2025.09.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부산의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으로 수직 상승해 벽면에 부딪히고 천장이 떨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부산 소재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는데 문이 닫히기도 전에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상한 상황을 감지한 여성은 다급하게 엘리베이터 버튼을 여러 차례 눌러봤지만 먹히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쾅' 소리가 나더니 여성이 공중으로 1m 가량 튀어 올랐다가 떨어졌다. 엘리베이터가 최상위 층 벽면과 부딪힌 것이다. 그 충격으로 엘리베이터 철제 천장이 분리돼 여성 머리 위로 떨어졌고, 여성은 그대로 주저앉아 고통스러워했다.

이 영상은 승강기 업계 사람들 사이에서 안전관리 소홀로 논란이 되는 영상이라며 이 업계 종사자 A씨가 제보했다.

A씨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엘리베이터는 1990년대 초반에 설치된 것으로, 전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업체 측이 안전 부품만 보완하고 교환해서 운행하는 중으로, 안전장치가 현재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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