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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구미 신년음악회' 세계적 거장과 새해 연다

등록 2025.12.09 19: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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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정명훈·카바코스·KBS교향악단 출연

[구미=뉴시스]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새해 첫 무대를 장식할 '2026 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에는 클래식 거장 정명훈,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KBS교향악단이 함께한다.

문화도시 구미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휘자 정명훈은 최근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며 국제 음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명훈이 구미 무대에 다시 선다는 사실은 지역 공연 예술계에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 6월 열린 정명훈 초청 음악회가 조기 매진되면서 많은 시민이 관람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신년음악회는 사실상 ‘앵콜 성격’의 특별 무대로 마련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신년 음악회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최상급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시민 여러분이 품격 있는 예술로 새해를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NOL 티켓 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오픈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구미 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 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 시민은 50% 할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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