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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2차관 "전세기·군수송기 투입, 정부합동대응팀 중동 추가 파견 적극 검토"

등록 2026.03.04 1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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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강 대 강 대치로 중동 상황 장기화될 우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회의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0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회의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4일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으로 중동 정세가 갈수록 악화되자 "전세기와 군수송기 투입과 아울러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추가로 파견하는 조치도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발이 묶인 우리 국민들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유관부처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국내로 오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의 강 대 강 대치로 인해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김 차관은 전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동 지역 공관 화상 회의에 대해선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중동 각지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피 희망자들을 인접한 국가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지원 하에 이란과 이스라엘에서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과 66명은 전날 투르크메니스탄과 이집트로 각각 육로로 대피했다.

김 차관은 "중동 상황으로 인해서 현지에서 피해를 입는 우리 국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교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자산을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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