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타트업 협력 확대…'오픈 그라운드' 참가기업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추진…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AI·빅데이터·SaaS 등 혁신 기술 분야 모집…사업 협력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0374_web.jpg?rnd=20260323084453)
[서울=뉴시스]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와 제주센터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카카오 및 계열사의 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 검증(PoC)과 사업화 협력 기회가 제공돼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계열사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4개사다. 모집 분야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 ▲IoT(사물인터넷)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 ▲산업 특화 SaaS(사스·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이다. 카카오 플랫폼과 기술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AI 기반 데이터센터 냉방 시스템 자율 최적화 실증, 농산 부산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뷰티 제품 개발, 폐자원 재활용 업사이클링 굿즈·생활용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 과제를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 지역 모빌리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 'k.ride(케이라이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뮤직·팬덤 등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기술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I 플랫폼 및 산업 특화 SaaS 모델 설계와 PoC 수행, PaaS·SaaS 연계형 기술 확장 과제 등을 제안받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카카오 및 계열사와의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PoC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게 된다.
제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 그룹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기업의 플랫폼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이 카카오 그룹사의 수요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이사는 "카카오를 중심으로 그룹사까지 협력을 확대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상세 일정은 최종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제주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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