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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대구시장 경선, 주호영·이진숙 제외 6인 그대로 진행"

등록 2026.04.03 19:36:41수정 2026.04.03 1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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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이 제기한 재심 청구도 기각"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3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 배제(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제외한 6명의 후보로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유영하·윤재옥·이재만·최은석·추경호·홍석준 총 6명의 후보자가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경선에서 최종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주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 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컷오프 효력은 유지된다.

박 공관위원장은 "이진숙 후보가 제기한 재심 청구에 대해서도 공관위 논의 결과, 기각하기로 의결했다"며 "이진숙, 주호영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함께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과 보수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며 지방선거 승리와 대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박 공관위원장은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여지과 관련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공관위가 아닌 당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본다"며 "개인적으로 주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생각 안 한다. 그만큼 당을 사랑하는 분"이라고 답했다.

주 의원은 이날 법원의 결정이 나온 직후 페이스북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우선 재판부의 결정문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향후 대응 방향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쓴 바 있다.

박 공관위원장은 이 전 위원장의 재심 기각 사유에 대해서는 "주 의원과 똑같은 상황이 나왔다. 재심 청구한 내용으로 거의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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