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끝나면 유가 즉시 하락"…에너지장관 발언 반박
“완전히 틀렸다” 직격…미 행정부 내 이견 노출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휘발유 가격 전망과 관련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20](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1185260_web.jpg?rnd=20260417080803)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휘발유 가격 전망과 관련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20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미 매체 더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유가 전망과 관련해 "그(라이트 장관)는 틀렸다. 완전히 틀렸다"고 언급했다.
앞서 라이트 장관은 19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시장 불안정을 언급하며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2027년이 돼야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정상적으로 개방되더라도 단기간 내 가격 안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이란과의 전쟁 상황을 언급하며 "이 사태가 끝나는 즉시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 정세에 따른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 전망을 둘러싼 미 행정부 내 시각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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