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동영 구성 핵시설 발언'에 "정 장관, CSIS 보고서 인용 주장도 거짓말"(종합)
CSIS 빅터 차 석좌, 관련 보고서 작성한 적 없다고 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all)부터 Z(zero)까지 교통혁명! 모두가 부담 없는 이동권 복지 공약 발표'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1.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21253765_web.jpg?rnd=20260421143038)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all)부터 Z(zero)까지 교통혁명! 모두가 부담 없는 이동권 복지 공약 발표'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정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을 반박한 데 대해 "미국과 헤어질 결심"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 감싼 李'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트럼프가 묻는다. '한미동맹? or 한중동맹?'"이라며 "이재명이 답하고 있다. '친북 한중동맹!!'"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정 장관 '구성 핵시설'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라며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고 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정 장관이 인용했다고 주장한 보고서의 존재 여부도 논란이 됐다. 정 장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 등을 인용했다고 주장했으나, CSIS의 빅터 차 석좌는 자신의 X를 통해 관련한 보고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또다시 '가짜뉴스'였다. CSIS는 그런 정보를 올린 적이 없다고 한다. 정동영 장관은 어디서 들었을까? 이재명 대통령은 무엇을 믿는 걸까"라고 적었다.
이어 "주한미군사령관이 안규백 국방장관에게 항의했다고 한다. 주한미대사관 정보책임자도 국정원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한다"라며 "한미동맹의 위기는 '說(설)'이 아니라 '實(실)'이다. '조작기소'야 말로 설(說)이다"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이 기밀 유출을 모면하려 미국 싱크탱크를 팔아 거짓말하다 국제사회 앞에서 공개 저격을 당했다. 장관은 그렇게 국제공인 거짓말쟁이가 됐다"라며 "그런데 이 대통령은 '기밀누설 전제가 잘못?' 터무니없는 변론을 SNS에 무책임하게 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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