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화생명 "AI서비스 활용 설계사, 실적 40% 이상↑"

등록 2026.05.11 16:11: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생성형AI 활용해 고객 맞춤 화법·피드백 제공

[서울=뉴시스] 설계사가 한화생명 'AI STS'를 활용해 화법을 추천받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설계사가 한화생명 'AI STS'를 활용해 화법을 추천받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인공지능(AI)이 금융권에 도입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화생명에서는 영업 판매실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발한 'AI STS' 사용 설계사의 인당 건강보험 월 평균 판매실적이 미사용자 대비 약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AI STS는 고객 정보에 기반한 보장분석, 상품제안 등의 화법생성과 반복연습,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관리 고객의 이름만 검색하면,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부족한 보장내용과 추천상품을 설명할 수 있도록 화법을 생성해 준다. 대화 속도, 목소리 톤과 크기, 발음 정확도까지 분석해 피드백 한다.

신규 고객을 만날 때도 성별·연령대·직업군 등 간단한 정보에 병력과 가족 등 고객 특이사항을 넣으면 적합한 화법을 추천해준다.

외국인 FP도 고객 상담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생성된 화법을 한국어·베트남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영어로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증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 주목하고, 생성형AI를 활용한 'AI번역 어시스턴트'도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AI번역 어시스턴트 출시는 외국인 설계사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생명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설계사는 현재 1681명으로, 2024년말 1451명 대비 약 16%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의 계약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생명의 외국인 보험 가입 건수는 2023년 약 2만8000건에서 2024년 4만6000건, 2025년에는 7만3000건으로 대폭 증가하며, 매년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전준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향후에도 FP들이 초개인화 된 고객 맞춤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