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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멸종위기 식물 '서울개발나물' 이식

등록 2026.05.15 0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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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과 ESG 환경보전 활동 전개

[서울=뉴시스 한섬 멸종위기종 이식활동.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섬 멸종위기종 이식활동.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섬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서울개발나물' 이식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개발나물은 환경부가 지정한 우선복원 대상 멸종위기종이다. 1960년대까지 서울 전역에서 자생했지만 현재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 습지가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섬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이 준비한 서울개발나물 200개체를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생태연못 인근 습지에 직접 이식했다.

이번 활동은 한섬과 국립생태원이 2023년 체결한 ESG 환경보전 사업 협약의 일환이다.

한섬은 2024년 서울식물원 인공습지에 서울개발나물 100개체를 시범 이식해 도심 내 생육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난해에는 중랑천 일대에 200개체를 추가 이식하는 등 멸종위기 식물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섬은 지난달 국립생태원으로부터 '2025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서울개발나물을 단순히 이식하는 것을 넘어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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