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세계보건총회 참석…'글로벌 보건 재편' 논의
'글로벌 보건의 재편과 공동의 책임' 주제
정은경, 기조연설…故이종욱 20주기 추모식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15.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483_web.jpg?rnd=20260515164659)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15. [email protected]
세계보건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매년 5월 개최된다. 194개 회원국 보건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석한다.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 주제는 '글로벌 보건의 재편과 공동의 책임'이다. ▲건강 증진 ▲건강 서비스 제공 ▲건강 보호 ▲역량 강화 및 성과 등 WHO 주요 4대 영역의 의제가 폭넓게 논의된다.
정 장관은 19일부터 21일까지 참석한다. 기조 연설을 통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세계 인공지능 중심지(글로벌 AI 허브) 설립 추진 등 정부의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보건 형평성 달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정 장관은 20일 한국인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이자 제6대 WHO 사무총장이었던 고(故) 이종욱 박사의 서거 2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식에 참석한다. 추모식은 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중국·에티오피아·라오스·스리랑카·탄자니아 6개국 보건부가 공동 주최한다.
정 장관은 총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필리핀·우크라이나 등 주요 회원국 보건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진행한다.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갱신, 인공지능(AI) 기본의료 협력, 의료인 연수 협력 등 국가 간 협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대표단은 총회에 앞서 열리는 WHO 제44차 프로그램 예산행정위원회(PBAC)와 총회 직후 개최되는 제159차 집행이사회(EB)에도 참석한다. 재활·웰빙·사회적 연결 등 포괄적 건강 증진과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보건의료 전략, 보건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열리는 세부 회의에서 한국 입장을 발표하고 참여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눈다.
정 장관은 "올해 WHO 총회는 고 이종욱 사무총장 서거 20주기를 맞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글로벌 보건의 재편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한국이 고인의 유산을 이어 글로벌 보건 형평성 달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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