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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상환' 사채에 추심 시달려…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등록 2026.05.18 1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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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사채 이용 추정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채권·채무 관계에 놓여있던 30대 여성이 서울 동대문구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상품권으로 상환하는 신종 사채를 이용한 후 추심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일 동대문구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A씨를 사망한 상태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채권·채무 관계에 놓여있었다"며 "이를 비관해 숨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한 달여 동안 생활비 부족으로 이른바 '상품권 사채'를 이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욕설 등이 담긴 협박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품권 사채는 현금을 빌려준 뒤 일정 기간 후 상품권 형태로 상환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겉으로는 상품권 거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금리 사채와 유사한 구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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