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삼전 노사 갈등에 '노란봉투법' 억지 정쟁…저의 무엇인가"
"정치 역할은 갈등 확대 메가폰 아닌 타협 안전장치여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1.2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21138595_web.jpg?rnd=2026012515461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박해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총파업의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의힘은 또다시 '노란봉투법' 타령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가경제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걱정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정작 하는 일은 갈등의 원인을 왜곡하고 산업현장의 불안을 키우는 정치공세뿐"이라고 했다.
그는 "반도체 생산 차질이 국가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역시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막연한 피해 규모를 앞세워 노동자의 문제 제기 자체를 국가경제를 볼모로 한 행위처럼 몰아가는 것은 갈등 해결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법원은 삼성전자 사측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며 "법원의 인용문 어디에도 파업 전체를 불법으로 인정한다거나 노란봉투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삼성전자에 필요한 것은 노사 어느 한쪽의 완승이나 완패가 아니다.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의 경쟁력과 노동자의 헌신이 함께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의 역할은 갈등을 확대하는 메가폰이 아니라, 사회적 타협을 뒷받침하는 안전장치여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사후 조정 과정에서 노사 간 대화와 중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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