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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고기 품귀 '어한기' 대비 비축 수산물 8000t 푼다

등록 2026.05.19 11:00:00

20일부터 7월15일까지 명태·고등어·갈치 등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최근 고등어 가격이 상승하는 8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수산물 매대에서 생선을 정리하고 있다. 2026.01.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최근 고등어 가격이 상승하는 8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수산물 매대에서 생선을 정리하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금어기와 휴어기로 인해 수산물 생산이 줄어드는 어한기 물가를 안정하기 위해 정부가 비축해둔 수산물 8000t을 시장에 푼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은 어한기에 대비한 정부 공급 물량 중 최대 수준으로, 품목별로 ▲명태 5500t ▲고등어 1000t ▲오징어 900t ▲갈치 600t이다. 공급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15일까지다.

해수부는 가격이 올랐거나 생산 등 수급이 불안정한 품목을 우선 선정했고, 공급 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시장에 푸는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비축수산물은 전통시장·마트, 온·오프라인 도매시장, 기업 간 거래(B2B) 등 다양한 경로로 공급된다. 단, 고등어, 오징어 전량은 소비자 직판용으로 전통시장·마트에만 풀린다.

판매가격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된다. 또한 고등어 필렛, 절단 동태, 건오징어 등 일부 품목은 가공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높은 물가, 금·휴어기 도래, 수산물 수급 동향을 고려해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을 결정했다"며 "조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수산물 가격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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