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내시경 나이프' 연구 포스터 발표
파인메딕스, 혁신 기술 적용된 제품 연구 성과 공개
"나이프류 2종 인허가 마무리 후 내년 초 상용화 목표"
![[서울=뉴시스]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6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 기술연구소의 차세대 나이프 제품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파인메딕스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389_web.jpg?rnd=20260519111924)
[서울=뉴시스]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6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 기술연구소의 차세대 나이프 제품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파인메딕스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파인메딕스가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듀오젯 나이프' 연구 성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6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 기술연구소의 차세대 나이프 제품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인메딕스 기술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더블루멘(Dual-Lumen)' 구조 기반 ESD용 '듀오젯 나이프(DuoJet Knife)'의 통합 설계 및 전임상 성능 검증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하 ESD) 시술 방식의 한계를 정밀 공학적으로 해결한 연구개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제품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병원-기업 간 수요연계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
ESD는 병변의 일괄 절제를 위한 고난도 시술로, 인젝터로 식염수나 약물을 주입한 뒤 나이프의 전극으로 환부를 절개하는 과정이 반복돼 두 개의 기구를 수시로 교체하며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파인메딕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더블루멘 구조가 적용된 듀오젯 나이프를 개발해 이번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공개하게 됐다. 듀오젯 나이프는 단일 샤프트 내에 약물 주입 통로와 고주파 절개 전극을 병렬 배치한 고난도 설계 기술이 적용돼 기구 교체 없이 핸들부에서 두 기능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파인메딕스는 듀오젯 나이프의 전임상 시험을 통해 점막하층 거상과 절개 연속성, 기구 조작성 등을 검증한 결과, 하이브리드형 ESD 나이프의 공학적 타당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듀오젯 나이프는 시술 흐름을 단순화하고, 작업 연속성을 높여 시술 시간 단축은 물론 의료진의 조작 안정성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내시경 워킹 채널에 최적화된 소형 설계로 조작 편의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는 파인메딕스 기술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정영근 연구소장 주도로 나이프 개발 프로젝트팀이 이뤄낸 연구개발 성과다. 정 소장은 경북대학교 정밀기계공학 석사 출신으로, 내시경용 하이브리드 나이프 관련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US), 유럽(EP) 및 중국(CN) 특허까지 출원한 의료기기 설계 전문가다.
파인메딕스는 현재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나이프 제품군의 고도화와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소화기 내시경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듀오젯 나이프는 현재 GLP 시험을 통과한 뒤 정량적 평가 단계에 있으며, 3분기경 보험 등재를 목표로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파인메딕스가 추가로 개발 중인 ‘클리어컷 나이프(ClearCut Knife)’의 S 타입 역시 식약처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 초순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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