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복면, 범행은 치밀?"…무인 가게에서 빵 50개 훔친 남성
![[서울=뉴시스] 18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께 강원도 춘천의 한 무인 빵집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을 보도했다. 용의자는 비닐로 만든 복면을 뒤집어쓴 채 가게에 들어와 빵을 훔쳤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124_web.jpg?rnd=20260519092340)
[서울=뉴시스] 18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께 강원도 춘천의 한 무인 빵집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을 보도했다. 용의자는 비닐로 만든 복면을 뒤집어쓴 채 가게에 들어와 빵을 훔쳤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18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께 강원도 춘천의 한 무인 빵집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을 보도했다.
비닐로 만든 복면을 뒤집어쓴 채 빵집에 들어온 용의자는 진열된 빵을 봉투에 쓸어 담았다. 이 남성은 종류 별로 다양한 빵을 챙겼는데, 범행 도중 비닐에 시야가 가려지자 미리 뚫어 놓은 구멍에 눈 위치를 맞추기도 했다.
빵을 모두 담은 용의자는 매장에 있던 바구니에 봉투를 담아 가지고 나갔다. 그러다가 얼마 후 바구니만 다시 매장에 반납하고 떠났다.
해당 범행은 현장 근처에서 폐지를 줍던 중년 여성에게 목격됐다. 이 여성은 범행을 본 후 빵집 사장에게 소식을 전했다.
빵집 측은 "복면은 이상하고 허술해 보여도, 범행을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것 같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유통기한이 짧은 단팥빵이나 소보로빵 대신 카스텔라, 완두빵, 약과, 꽈배기 등 오래 먹을 수 있는 빵을 훔쳤다. 가게 안에서는 이미 동선을 알고 있는 듯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용의자가 훔쳐간 빵은 약 50개로, 피해 액수는 총 5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해당 범행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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