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6·3경남]교육감 선거…보수 이어 진보 단일화 성사되나

등록 2026.05.19 13:35:26수정 2026.05.19 14:48: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6명의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자. 김상권,김승오 예비후보는 최근 사퇴.(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갈무리)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6명의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자. 김상권,김승오 예비후보는 최근 사퇴.(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갈무리)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6.3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진보 성향의 경남교육감 후보들간 '단일화'에 지역 종교계가 중재에 나섰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날 오후 경남도내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4대 종단 관계자들의 주선으로 창원 양곡성당에서 진보·중도 교육감 후보들간 회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투표 용지 인쇄가 들어간 상황에서 너무 늦지 않았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1차 진보 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절차가 맞지 않다'며 이탈한 김준식 전 지수중 교장은 최근 완주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 자리에서 "전체 판을 근거로 특정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끝까지 완주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범중도 노선을 걷고 있는 오인태 전 창원남정초 교장도 "단일화 자체를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정책과 공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논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으나 참석 자체는 불투명하다.

진보 성향의 '좋은 교육감 만들기 경남시민연대'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한 송영기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은 "참석해서 종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수 후보였던 김상권·김승오 예비후보가 사퇴하면서 극적으로 보수 진영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총장으로 모아졌다.

진보 성향 후보로는 송영기 후보와 김준식 전 지수중 교장 그리고 범중도 노선을 내세운 오인태 전 창원남정초 교장 등으로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한 표가 아쉬운 상황에서 '진보 후보 단일화'가 시급한 게 아니냐는 여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4년전 보수 단일후보였던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은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1대 1 대결에서 0.47% 차이로 석패했한 이력이 있다.

만약 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경남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의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과 진보 진영의 김준식 전 진주 지수중 교장과 송영기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범중도를 내세운 오인태 전 창원 남정초교 교장 간 4파전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