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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편식 공략" 롯데마트·슈퍼, 저당·고단백 미숫가루 라인 확대

등록 2026.05.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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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블랙 미숫가루' 등 신제품 3종 출시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저당 미숫가루.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저당 미숫가루.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마트·슈퍼가 여름철 대표 전통 간식인 미숫가루에 저당·고단백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무가당·제로 상품군 중심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해당 상품군 매출은 최근 4년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취급 상품 수(SKU)도 매년 전년 대비 40% 이상 확대됐다. 올해 4월까지 관련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취급 상품 수는 41% 각각 증가했다.

저당 트렌드는 초기 음료 중심에서 최근 잡곡·미숫가루 등 식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음료 상품군 내 저당·무가당·제로 상품 취급 수 증가율은 2023년 43.1%, 2024년 45.8%를 기록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는 각각 8.9%, 6.5%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해 초부터 식사 영역 중심의 저당 상품 확대에 나섰다. 올해 1월 출시한 '저당밸런스 더:오색현미(1.5㎏·국산)'는 돼지감자추출액을 더해 당 관리 기능을 강화했고, 96시간 발효 숙성 특허 공정을 적용해 불리지 않아도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혼합잡곡 상품군 매출 상위 3위권에 올라 있다.

미숫가루 상품군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출시한 '맛있는 아이스 미숫가루 오리지널·블랙(500g)'은 출시 2주 만에 1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숫가루·선식 상품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당류를 100g당 4g 이하로 낮춰 당 부담은 줄이면서도 곡물 본연의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찬물이나 우유에도 잘 풀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관련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18일부터 신제품 3종도 추가 출시했다.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800g)', '단백질 저당 통곡물선식(500g)', '이천쌀로 만든 국산 고단백 미숫가루(500g)' 등이다.

이 가운데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는 40g 기준 당류가 1g 이하이며, 100g당 식물성 단백질 16g을 함유해 식사 대용이나 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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