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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韓 유조선 1척, 이란과 협의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

등록 2026.05.20 15: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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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이란과 협의 하에 호르무즈 빠져나오고 있어"

19일 운항 개시해 이란 제시한 통항로 따라 이동 중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유조선 1척이 이란과 협의 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측은 지난 18일 우리 선박 1척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가능하다고 주이란한국대사관을 통해 알려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선사와 내부 협의를 거쳐 통항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유조선은 한국 시간 19일 새벽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 운항을 개시했으며 이란이 제시한 통항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이날 중 오만만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선박 안전을 위해 이란을 포함한 유관국과 조율 하에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란 측과 협의 하에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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