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6·3전북]천호성 "언론 매수 의혹 이남호 후보 사퇴해야"

등록 2026.05.21 13:31: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는 21일 이남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의 언론 매수 의혹과 관련해 "선거를 더럽힌 이남호 후보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6.05.21.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는 21일 이남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의 언론 매수 의혹과 관련해 "선거를 더럽힌 이남호 후보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는 21일 이남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의 언론 매수 의혹과 관련해 "선거를 더럽힌 이남호 후보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이남호 후보 캠프를 압수수색하고 후보 휴대전화를 포렌식한다는 것은 단순 개인 일탈이 아닌 조직적 범죄 의혹까지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후보의 입장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식 창구"라며 "그런 인물이 선거를 앞두고 현직 기자에게 금전을 건넸다면 후보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기관은 돈의 출처와 전달 경위, 캠프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와 후보의 사전 인지 여부 등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5일 익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캠프)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후보 대변인 A씨가 기자 B씨게 금전을 제공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 후보는 "그동안 이 후보는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은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며 "교육감 선거를 금품선거로 전락시켜 전북교육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캠프에서 벌어진 일의 최종 책임은 후보 본인에게 있다"며 "불법 금품 거래와 조직적 개입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전북교육 청렴 강화 방안으로 ▲인사 정의 확립과 측근 비리 차단 ▲교육예산 관련 금품·담합·유착 근절 ▲시민감사관제와 전문가 검증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끝까지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전북교육을 돈이 아니라 실력과 비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