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모기·진드기 방역…공동주택 정화조 327곳 점검
![[창녕=뉴시스] 보건소 방역소독반이 정화조 모기 유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109_web.jpg?rnd=20260609102150)
[창녕=뉴시스] 보건소 방역소독반이 정화조 모기 유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6.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감염병 매개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방역 대책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군은 단순한 방역을 넘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리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정화조 327곳을 집중 점검하며 모기 유충 서식 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또 생활권 내 모기 발생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창녕·남지읍, 부곡온천 관광특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모기 성충의 개체 수와 밀도 조사를 병행한다.
군은 모기 활동이 본격화되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감염병 취약지와 민원 발생지를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통한 연무소독을 실시해 성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화조와 하수구 등 주요 서식지에는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성충 발생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읍·면 단위의 방역 지원과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각 읍·면에 방역 소독 물품을 배부하고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자율 방역반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주민 주도의 생활 밀착형 방역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모기 뿐만 아니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 방문 민원인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해 예방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매개체의 서식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입체적 방역을 실시하는 것이 이번 감시체계의 핵심"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체계적 방역망과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