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첫 지역의사제 수시에서 93.9% 선발…97%가 수능 최저
종로학원, 31개 의대 지역의사제 분석
"내신·수능 상위권 합격…자연계 영향"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월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하늘교육-단비교육 공동주최 지역의사제 도입 초중고 의대 및 대입변화 특집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입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2026.04.1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21243805_web.jpg?rnd=2026041214532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월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하늘교육-단비교육 공동주최 지역의사제 도입 초중고 의대 및 대입변화 특집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입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2026.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지역의사제 인원 대부분이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31개 의대에서 선발하는 지역의사제 488명 중 93.9%인 458명이 수시에서 뽑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의대 증원을 추진한 정부는 증원분을 모두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의사제로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별 선발 인원을 보면 경인권 22명, 강원 63명, 대구경북 72명, 부·울·경 97명 등은 100% 수시로 선발한다. 충청권은 89%, 호남권은 89.8%, 제주권은 71.5%를 수시에서 뽑는다.
정시에서 선발하는 대학은 충북대 13명, 전남대 9명, 제주대 8명이다.
수시 선발 458명 중 97.6%인 447명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강원권과 대구경북, 부·울·경, 호남권, 충청권은 100%, 제주권은 90%, 경인권은 59.1%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한다.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지역의사를 뽑는 대학은 인하대 6명, 성균관대 3명, 제주대 2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는 3개 영역 각 1등급, 부산대는 3개 영역 등급합 4, 연세대(미래)와 경북대, 영남대, 울산대는 3개 영역 등급합 5, 제주대와 충남대, 충북대, 전남대는 3개 영역 등급합 6, 강원대는 3개 영역 등급합 7, 아주대는 4개 영역 등급합 6을 요구하고 있다.
종로학원은 "학교 내신 및 수능 상위권 성적을 동시에 갖춘 학생들이 지역의사제 수시 전형에 합격할 것"이라며 "자연계열 일반학과의 합격선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위권 졸업생이 늘어나면 합격선 하락 정도가 미미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높아질 수 있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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