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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아시아 옻칠 심포지엄 개최…유네스코 등재 논의

등록 2026.06.10 1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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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기술 보전 사례·실무 로드맵 논의

[원주=뉴시스] 옻 채취 모습. (사진=원주시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옻 채취 모습.  (사진=원주시 제공) 2026.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아시아 각국의 옻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옻칠 문화의 보존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국산 옻 생산지인 원주가 주요 현장으로 포함되면서 한국 옻칠 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릴 전망이다.

원주시는 국제학술심포지엄 '아시아 공유유산 옻칠의 전승 현황과 과제'와 '옻칠 문화 공유 전문가 워크숍'이 오는 16~18일 서울과 강원 원주, 전북 남원에서 열린다고 10알 밝혔다.

첫날인 16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참가국별 옻칠 문화의 역사와 전승 현황을 소개하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이 원주를 찾아 국내 유일의 국산 옻 생산지와 옻 채취 현장을 둘러본다.

원주옻문화센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박원동 칠정제장과 양유전 채화칠장의 전승활동을 참관하고 25년 역사를 이어온 한국옻칠공예대전 역대 수상작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보유자였던 고(故) 일사 김봉룡 선생의 작품을 비롯한 지역 칠공예 유산을 관람하고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공동 등재 신청서 작성 방향과 향후 국제 협력 로드맵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어간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옻칠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원주가 가진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옻칠 문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공유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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